신세계 줄거리 음산한 부둣가, 스파이 역할로 조직에 들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숙청을 당하고, 그는 드럼통에 담겨 콘크리트에 묻힌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습니다. 조직 골드문의 석 회장(이경영)은 불기소되어 풀려나고, 새벽에 애인을 만나고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집니다. 중국에 출장을 갔던 정청(황정민)이 급히 귀국해 이중구(박성웅)와 석회장의 수술을 지켜보지만 결국 사망합니다. 골드문의 전 조직원들이 모인 장례식이 열리고, 이를 감시하던 경찰 강과장(최민식)은 중구에게 들킵니다. 석회장의 사망으로 급히 한국으로 돌아온 정청은 거래를 마무리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고, 출국하려던 정청과 만난 강 과장은 자신에게 협조해 준다면 중구를 무너트려 후계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자료를..
악인전 줄거리 어느 날 밤, 차도 다니지 않고 한적한 도로에 차 두대가 지나갑니다. 뒤따르던 차는 속도를 내 앞의 차를 박고, 앞 차 운전자는 사진을 찍는데 뒤차의 운전자가 칼을 꺼내 앞차 운전자를 찌르고 현장을 떠납니다. 다음날 사건 현장으로 형사 정태석(김무열)이 출동하고, 현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기분이 더러워진 태석은 조폭 장동수(마동석)가 운영하는 불법 게임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조직원들은 동수에게 태석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동수는 자신의 뒤를 봐주는 경찰 팀장에게 전화해 처리하라고 말합니다. 팀장의 전화를 받은 태석은 게임장을 나와 사건 현장으로 향합니다. 현장에 도착해 감식반 팀장 차서진(김규리)에게 사인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는데, 차 뒤 범퍼에 남은 흰색 흔적으로 눈길이 향합니다. ..
월요일이 사라졌다 줄거리 세계 인구 증가량이 이전보다 두 배나 증가하고, 이로 인해 기후변화와 물부족사태등으로 식량 부족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이 농작물로 인해 쌍둥이 출산율이 올라감과 동시에 유전적 결함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인이자 보호생물학자인 케이먼은 산아 제한 법이라고 불리는 1 가구 1자녀 정책을 시행할 협회를 설립하게 되고, 빠르게 이뤄진 법률 제정은 물론 신분 확인용 팔찌를 시민들이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했습니다. 이 법률로 인해 한 가구에서 한 명의 자녀를 초과할 시 강제적으로 아동 관리국에 끌려가 냉동 수면 장치에 의해 잠들게 됩니다. 일곱 쌍둥이의 엄마는 출산 중 사망하게 되어 외할..
기생충 줄거리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 김기택(송강호), 해머던지기 선수 출신 어머니 박충숙(장혜진), 명문대 지망 4수생 김기우(최우식), 미대 지망생 김기정(박소담)은 모두 백수 가족으로 반지하 집에서 살아갑니다. 이 네 사람은 박스 접기로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무료 와이파이 신호를 찾아 집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닙니다. 겨우 기우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해 가족 파티를 열게 되고, 이때, 기우의 친구 민혁(박서준)이 찾아옵니다. 민혁은 명문대생으로 고등학생의 과외를 하는데, 그 고등학생은 박다혜(정지소)이고, 아버지 박동인(이선균)은 IT 기업 대표입니다. 민혁은 수석을 선물하면서, 할아버지가 가져다주라고 했다며 재물, 합격운을 가져다주는 물건이라고 설명합니다. 기우는 상징적이라며 하고, 기택 역시 시의..
특송 줄거리 백강 산업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완벽한 드라이빙으로 성공률 100%를 보장합니다. 어렸을적 고아가 된 은하를 탈북 중개인이었던 백강철(김의성)이 돌봐주었고, 강철은 돈만 되면 무엇이든지 배달하는 백강산업의 사장입니다. 어느 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이면서 야구 승부조작 브로커인 전직 야구선수 두식(연우진)에게 평택항까지 특송을 의뢰하는 전화가 옵니다. 두식은 회사 비자금 300억과 은행 보안키를 훔쳐 아들 서원(정현준)과의 밀항을 준비하고 있었고, 밀항을 위해 특송을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두식이 빼돌린 비자금의 주인은 승부조작을 사주한 경찰 조경필(송새벽)의 비자금이였고, 경필 아래에서 승부조작 브로커 역할을 하다가 걸리자 보안키를 들고 도망친 것이였습니다. 경필은..
살아있다 줄거리 늦잠을 자고 방에서 나온 준우(유아인), 식탁 위에 놓인 나갔다 올테니 시장을 봐놓으라는 어머니의 메모와 돈 봉투가 보입니다. 게임을 하다 tv를 켜보라는 채팅에 tv를 켜 뉴스를 보게 됩니다. 뉴스에서는 폭력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긴급 재난 문자 역시 도착합니다. 이때, 베란다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좀비가 가득 차 있습니다. 벽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에 놀란 준우는 상황을 확인하려 현관문을 살짝 열어보는데, 옆집 남자가 갑자기 문을 밀고 집으로 들어옵니다. 준우는 나가라고 하지만 옆집 남자는 화장실만 쓰고 나가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그 사이 준우는 뉴스에서 감염자의 눈에서는 피눈물이 난다고 하는 것을 듣게됩니다. 화장실에서 나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