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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특송 줄거리

백강 산업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완벽한 드라이빙으로 성공률 100%를 보장합니다. 어렸을적 고아가 된 은하를 탈북 중개인이었던 백강철(김의성)이 돌봐주었고, 강철은 돈만 되면 무엇이든지 배달하는 백강산업의 사장입니다. 

 

어느 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이면서 야구 승부조작 브로커인 전직 야구선수 두식(연우진)에게 평택항까지 특송을 의뢰하는 전화가 옵니다. 두식은 회사 비자금 300억과 은행 보안키를 훔쳐 아들 서원(정현준)과의 밀항을 준비하고 있었고, 밀항을 위해 특송을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두식이 빼돌린 비자금의 주인은 승부조작을 사주한 경찰 조경필(송새벽)의 비자금이였고, 경필 아래에서 승부조작 브로커 역할을 하다가 걸리자 보안키를 들고 도망친 것이였습니다. 경필은 보안키를 찾기 위해 깡패들을 동원해 두식을 찾기 시작합니다. 결국 두식은 경필의 손에 죽게되고, 은하는 약속 장소에 도착했지만, 의뢰인이 나타나지 않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살려주세요라는 외침과 아이 한명이 나타나고, 문을 열어주지 않으려다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채고 아이를 태워 출발합니다. 은하가 서원을 데리고 달아나자 경필은 은하에게 자신의 살인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것은 물론, 은하를 납치범으로 만들어 수배를 내립니다.

특송 정보 

2022년 1월 12일에 개봉하였고, 기생충에 출연한 박소담이 주인공 은하 역을 맡은 카체이싱 범죄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액션이나 카체이싱 장면에 대한 반응은 좋았지만, 개연성이나 스토리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평이 많습니다. 영화 레옹이나 베이비 드라이버 등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클리셰들도 여러번 등장해 아쉽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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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결말

은하는 어릴 적 자신처럼 고아가 된 서원을 외면하지 못하고 백강 산업 사무실로 데려오게 됩니다. 은하의 탈북심사를 담당했던 국정원 한 과장(염혜란)까지 출동하게 되고, 한 과장은 협조요청을 거부하는 경필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한 과장은 두식의 통화 내역을 통해 경필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결국 경필과 깡패무리는 백강산업에 찾아와 백사장을 죽이고 보안키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경필은 서원까지 죽이려 하고 은하는 막으려고 하지만 결국 경필이 서원과 바다에 빠집니다. 서원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은하는 서원이를 구하는데 성공했지만, 경필과 바다로 가라앉습니다. 

 

그 후,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서원의 모습이 나오는데 어느날 서원의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은하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