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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경관의 피 줄거리 및 결말

강윤(조진웅)을 계속 의심하던 감찰계장 인호(박희순)는 3대째 경관의 피가 흐르는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에게 스파이 역할을 제안합니다. 바로 민재에게 에이스인 강윤의 팀으로 들어가 그를 감시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렇게 강윤의 팀으로 합류한 민재는 강윤을 감시하고 기록하며 보고를 시작하게 됩니다.

 

강윤은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민재와 함께 범죄 조직들을 통해 마약범인 나영빈(권율)에 관련된 정보를 모읍니다.

 

처음에는 민재도 강윤을 의심하였으나, 경찰인 민재인 아버지와 강윤 사이의 에피소드를 들으며 서서히 의심을 내려놓게 됩니다. 감찰반의 노력으로 강윤은 현행범으로 구속되고, 민재가 스파이 였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들통나게 됩니다.

 

하지만 감찰반은 연남회의 압박 때문에 강윤을 풀어주게 되고, 민재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윤은 민재와 계속 일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연남회는 원래 의도는 경찰들에게 물리적인 지원을 해줘 수사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게 도와주는 단체인데, 점점 변질이 되어 자신들에게 해가 되는 수사를 막고, 그 경찰들에게 물리적인 지원을 하는 비리 집단으로 변질된 집단입니다. 

 

강윤은 나영빈이 커피와 마약을 혼합해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업에 참가해 나영빈을 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업에 투자하려면 20억이 필요한데, 투자자 중에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 있어 연남회의 지원이 나오지 않자, 나영빈의 경쟁 조직의 두목인 차동철에게 20억을 빌려 바지 사장을 통해 나영빈의 사업에 동참하게 됩니다. 

 

결국 나영빈을 잡는 데는 성공하지만, 사업 참여에 이용했던 바지 사장이 20억을 들고 도망갑니다. 

바지 사장이 들고 도망간 20억을 메꾸기 위해 차동철이 시키는 거래를 하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20억이 사라진 것은 강윤의 작전으로, 나영빈과 차동철을 전부 잡게 됩니다. 

 

하지만 강윤은 연남회 뜻을 거스른 죄로 죄를 뒤집어 쓰고 구속당하게 됩니다. 

민재는 연남회 출신인 아버지와 관계있는 사람을 찾아가 협박을 통해 강윤을 석방시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범죄자를 잡기로 합니다. 

 

경관의 피

경관의 피 등장인물 및 정보

2022년 1월 5일에 개봉한 영화로,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은 안조 세이지와 그의 아들인 안조 다미오 손자 안조 가즈야가 등장합니다. 이 세 사람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소설로, 3부작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원작의 줄거리는 일본은 전쟁이 끝나고 경제가 부흥하는 시기를 맞게 됩니다.

안조 세이지는 희망을 품고 경찰이 되었는데,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범인에 관한 단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의문의 추락사로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의 아들인 안조 다미오는 아버지의 죽음에 감춰진 비밀을 알아낵 위해 경찰이 되지만, 그 역시 순직하게 됩니다. 안조 다미오의 아들 역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이 되며, 죽음에 관해 의문을 품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로는 강윤 역의 조진웅, 민재 역의 최우식, 나영빈 역의 권율, 황인호 역의 박희순, 차동철 역의 박명훈 배우 등이 출연했습니다. 강윤은 광수대의 반장이며 뛰어난 검거 실적을 자랑하는 에이스로, 후원금을 받으며 위법 수사를 이어가는 인물입니다.

민재는 원칙주의자이며,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경찰이 되었고, 언더커버로 강윤의 팀으로 발령받게 됩니다. 

인호는 민재를 통해 경찰의 비리를 파헤치는 인물로 범인을 잡으려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인물입니다.